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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낙성대역 '모다모다 낙성대점'에서 하카타식 카레먹었어요.

by 노래를 좋아하는 주인장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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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낙성대점 후기

이사가기 전 꼭 가보고 싶었던 모다모다 낙성대역점에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시간이 일요일 2시정도 였는데 홀에 손님이 많지는 않아 쾌적했어요.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해요)
혼밥 테이블도 잘 갖추고 있어서 혼자 드시는 분도 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의 손님 연령대는 20대로 보였습니다.

가게의 첫 인상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었어요.
카레집이라 그런지 노란색으로 벽지를 칠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힙한(?)감성이 느껴졌고, 이국적인 느낌이 좋았습니다.

하필 매장음악이 제가 좋아하는 성시경님과 지올팍님 노래라서 더 좋았어요. 

여자친구는 매운카레에 구운야채와 가라아게를 토핑했구요.

저는 크림카레에 구운소시지, 까만 새우튀김, 계란후라이를 토핑했습니다. 

가격대는 토핑을 많이 추가하면 조금 나가긴 한데, 음식 퀄리티에 비해 비싼 느낌은 아니었어요.

아 그리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기분 좋았어요.

콜라를 주문하면 얼음잔도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ㅠ

가장 중요한 맛이 너무 좋아서 허겁지겁 먹다보니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여자친구도 너무 맛있다고 꼭 재방문하자고 했습니다.

뭔가 첫인상은 캐주얼한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생각했는데, 놀라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낙성대역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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