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근처 앵콜칼국수 방문해봤어요.

서울 서초 앵콜칼국수 후기

지난 주 일요일에 전시회 갔다가 

점심으로 앵콜칼국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앵콜칼국수은 목천집이랑 같은 집이라고 합니다.

 

원래 유명한 집인 건 알고 있었는데,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별도 웨이팅 시스템이 있는건 아니라 적당히 자리 지키면서 잘 서계셔야 합니다.

다행히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 아니고, 그늘진 길이라 서있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앵콜칼국수는 미슐랭 가이드에서 선정하는 빕 구르망에 여러번 선정된 맛집입니다.

빕 구르망은 일정 금액 이하의 저렴한 가게 중에서 맛있는 가게라고 하네요.

 

 

 

2023년 블루리본 서베이에도 수록되었다고 합니다.

 

 

유명 맛집답게 입구 옆에 여러 방송에 출연한 사진을 걸어 놨네요.

유재석님 너무 젊으신 것 아닌가요.

 

 

내부 1층 입니다.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꽤 넓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식당이 깔끔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저희는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요.

2층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저희는 얼큰 칼국수랑 칼만두국을 시켰습니다.

 

 

 

밑반찬은 다 맛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먹은 얼큰칼국수 인데요. 

많이 맵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매운맛이라 맛있다고 합니다.

 

 

제가 먹은 칼만두국입니다.

만두가 상당히 큰 편이고 3-4개정도 들어있어 양이 많았습니다. 

칼국수 위에는 들깨가루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깊고 고소한 맛이 있었어요.

예술의 전당에 올 일이 있으시다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