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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꿀팁

마운자로 싸게 사는 법: 약값 대신 '일라이릴리' 주식을 사기로 했다

by 성실한 꿀팁러 202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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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빼고 싶은데, 지갑이 먼저 얇아질 것 같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난리 난 비만치료제, **'마운자로(Mounjaro)'** 저도 맞고 있습니다.
효과가 기적에 가깝다는 후기를 보고 바로 병원에서 처방받고 맞고 있는데요.
 
다이어트 효과는 좋았지만 문제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보험 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 기준으로 한 달 투약 비용이 적게는 40만 원에서 많게는 70만 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1년이면 거의 경차 한 대 값이죠. 살을 빼려다가 통장 잔고가 먼저 다이어트 될 판입니다.
 
그래서 저는 발상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비싼 돈 내고 약을 사 먹는 '소비자'가 되는 대신, 그 약을 파는 회사의 '주인'이 되면 어떨까?"
이른바 **'일라이릴리로 마운자로 저렴하게 맞기 프로젝트(feat. 주식 투자)'**입니다.


1. 약값이 비싸다 = 회사는 돈을 쓸어 담는다

자본주의 시장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제가 비싸다고 느끼면서도 지갑을 열고 싶어 한다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없어서 못 파는 약, 부르는 게 값인 약.
이걸 만드는 회사인 **'일라이릴리(Eli Lilly, 티커: LLY)'**의 매출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저는 여기서 '멘탈 헤징(Mental Hedging)' 전략을 세웠습니다.

  1. 일라이릴리 주식을 산다.
  2. 주가가 오르면? 그 수익금으로 마운자로를 기분 좋게(사실상 공짜로) 사서 맞는다.
  3. 주가가 내리면? 그건 약의 인기가 떨어지거나 경쟁이 심해졌다는 뜻이니, 약값이 싸졌을 것이다. 그때 싸게 맞는다.

어떤 경우의 수라도 저에게는 손해 볼 것 없는 장사라는 계산이 섰습니다.


2. 내가 일라이릴리에 투자하는 이유 (2026년 전망)

단순히 농담처럼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마운자로 처방받으려고 가는 병원은 저녁시간대에도 손님이 엄청 많습니다.
대부분 비만치료제 때문에 내원한 분들이더라구요. 
놀랍게도 이미 날씬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은 지금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라이릴리는 더 많은 생산을 위해
공장을 신설한다고 합니다. 먹는 약(경구용)까지 개발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주가가 비싸 보일 수 있지만, 3년 뒤 미래에서 본다면 지금이 가장 쌀 때일지도 모릅니다.


3. 그래도 당장 싸게 맞는 방법은 없을까?

주식은 주식이고, 당장 약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현실적인 팁도 몇 가지 정리해 봤습니다.
(물론 주식 수익으로 맞는 게 제일 베스트겠지만요!)

  • 일본 직구/인도 직구: 아쉽게도 몇달 전만해도 일본이나 직구에서 직구를 해서 싸게 맞았으나 현재 모든 방법이 막혔다고 합니다.
  • 온누리상품권/지역화폐: 저는 경기도지역화폐를 통해 약값의 10%만큼 저렴하게 맞고 있는데요. 지역 내에 지역화폐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실비 보험: 기존 당뇨 환자의 경우 실비로 10~15만원 정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 안되겠네요~  

건강과 부, 두 마리 토끼 잡기

"이 약 비싸서 못 맞겠네" 하고 포기하고 돌아서면 남는 게 없지만, **"그럼 이 회사 주식을 사볼까?"**라고 생각하는 순간 새로운 기회가 열립니다.
저는 오늘부터 커피값을 아껴서 일라이릴리 주식을 한 주씩 모아갈 생각입니다. 언젠가 제 계좌의 빨간불(수익)이 제 뱃살을 태워줄 마운자로 값이 되어주길 기대하면서요.
여러분은 소비자가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생산자(주주)가 되시겠습니까?


*경고*
본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투자 일지입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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